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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평생교육 길을 찾다

충북기자협·서원대 평생교육대학
네트워크 비전 포럼 개최
운영방향·전략 등 주제로 토론

  • 웹출고시간2018.11.29 21:12:53
  • 최종수정2018.11.29 21:12:53

29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충북기자협회와 서원대 평생교육대학이 공동 주최한 '충북형 평생교육 네트워크 비전 포럼'이 열리고 있다.

ⓒ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충북형 평생교육 네트워크 비전 포럼'이 29일 오후 3시부터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충북기자협회와 서원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언론에서 본 지역 거점 평생교육대학의 방향'을 주제로, 대학과 지역언론의 상호 역할을 정립하고, 평생교육 거점대학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성인학습자 학습활동 수기공모전 시상식과 우수 수기 발표로 시작됐다.

김영옥 교수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현황 발표가 끝난 뒤에는 '지역 거점 평생교육대학의 방향'을 주제로한 천춘환 KBS청주방송총국 취재부장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본보 박재원 기자와 최영덕 충청매일 기자·연지민 충청타임즈 기자·이지효 중부매일 기자·오봉욱 서원대 평생교육대학 교수·전지숙 충북평생교육사협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평생교육의 의미를 가진 진정한 패러다임 전환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적 평생교육대학의 운영방향과 전략 수립 △직업계고 환경 및 수요변화에 대응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마련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지역현실에 맞는 전공개설 확대 △지역 욕구(Needs)에 기반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평생교육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봉욱 교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언론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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