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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6 12:53:41
  • 최종수정2018.11.06 12:53:41

단양교육지원청이 예술 교육생태계 조성과 상호 협력적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라폼므 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지역의 예술 교육생태계 조성과 상호 협력적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라폼므 현대미술관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지원방안 협의회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상호간 연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예술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하고 이를 위해 협약기관의 보유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 제공, 유·초·중·고 교육활동과 유기적인 연결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술체험의 기회가 적은 단양지역의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예술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의성을 함양하고 예술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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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