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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박은유씨 '전북 건축문화 대상'

전주 천 일자리 센터 조성 구상
건축학과 특별·장려상도 수상

  • 웹출고시간2018.10.30 13:53:47
  • 최종수정2018.10.30 19:55:40

학생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한 우석대 진천 캠퍼스 박은유 학생이 출품한 작품 조감도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 건축학과가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전국 공모전에서 학생 부문 전체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30일 우석대에 따르면 30일 전라북도가 이 학교 박은유(건축학과 4년)씨의 '구도심에 새로운 맛을 더하다'를 학생부문 전체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박씨 작품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주 천을 중심으로 일자리 복합 문화센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으로 청년과 은퇴자들의 구직난 해소 장소와 만남과 축제의 장소를 혁신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씨는 "구직난으로 각박한 시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주만의 고풍스러운 문화 향기를 느끼고, 활기를 얻어 전주의 멋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구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사용승인', '학생계획', '건축사진' 등 7개 부문에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3일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 33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에서 우석대학교 건축학과 박세빈(4년)·정영재(4년)·김재민(1년)의 '복합미디어센터-문화와 복지를 위한 도시재생'과 최인용(4년)·최찬영(3년)·이현국(4년)의 '남원시 구 도심 재생방안 계획안'이 학생 부문 건축계획 분야 특별상에, 김가영(4년)·최승은(3년)의 '한울'과 김성수(4년)·송주형(2년)·고필승(1년)의 'SKY FOREST'도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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