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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전통시장·기관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가

12~14일 군산새만금컨벤션
진천중앙시장 대통령 표창도

  • 웹출고시간2018.10.10 17:36:23
  • 최종수정2018.10.10 17:36:23
ⓒ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
[충북일보] 충북 도내 전통시장 등 12개 기관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해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천중앙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6개 시장·기관이 포상을 받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기부가 주최하는 '2018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12~14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관람인원이 10만 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행사다.

올해는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를 슬로건으로 청년상인, 특성화시장 등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전통시장의 현재상을 선보인다.

또 첨단 화재예방시스템, 태양광,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미래상도 제시할 예정이다.

충북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시장관 7개 △먹거리 장터 1개 △대학 협력관 2개 △청년 상인존 1개 △전시 체험관 1개 등 총 12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충북에서는 진천중앙시장이 안전한 시장 및 상인역량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또 단양군, 음성군, 제천시, 괴산전통시장, 증평장뜰시장 등 5개 기관이 중기부 및 행안부장관상을 받는다.

이밖에도 우리시장 뽐내기대회, 가수왕 선발대회,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리고, 'KBS 6시내고향' 특별생방송도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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