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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5 17:45:35
  • 최종수정2018.10.05 17:49:23
[충북일보] 영동군은 5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린'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가족운동회'가 군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원아들의 건강증진과 협동심을 키우고 단 하루만이라도 신나게 즐기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15개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몸풀기 체조에 이어 '지구굴리기', '3인4각', '시계추 달리기'등의 유쾌하고 신명나는 경기가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단체줄넘기', '서바이벌 가위바위보', '낙하산 달리기' 등 협동과 공감을 기반으로 온가족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 교사들도 일상은 잠시 잊고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이와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친구들과 엄마, 아빠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은 가을을 더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족 운동회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진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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