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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4 17:03:15
  • 최종수정2018.10.04 17:03:15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시행하는 직지 문화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직지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지역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직지 현장 체험을 통한 오감 만족 어린이 직지 문화학교 하반기 교육을 시작한다.

이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매년 청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지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교육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정보 전달의 시작과 문자 탄생 과정, 죽간·한지 만들기, 옛 책 만들기, 활자주조 과정 체험, 직지 인형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반기 수강 신청은 30여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일정은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씩 진행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직지 문화학교의 호응도가 높아 어린이들이 직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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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