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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 열려

소설, 수필, 시, 기행문 등에서 73명 수상

  • 웹출고시간2018.10.04 17:13:12
  • 최종수정2018.10.04 20:26:32

제49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이 4일오후4시 충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소설, 수필, 시, 기행문 등 수상자 73명과 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 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가 4일 제49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미래 통일한국의 주인공이 될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 촉진을 위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매년 공동주최하고 있다.

충주에서는 지난 4~6월까지 소설, 수필, 시, 기행문 등 모두 2천38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73편의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문예제전 수상자와 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신조낭독과 충주시협의회장의 대회사 및 내빈 축사에 이어 수상자 시상, '우리의 소원'노래 제창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구 회장은 "한반도 통일은 시간의 문제이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며, "최근 남북 정상회담 등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은 남북이 하나가 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생각을 항시 갖고 올곧은 국가의 인재로 자라서 통일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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