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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서지구 초등학교 개교 지연된다

원청업체 법정관리로 잦은 중단
내년 3월 예정이던 개교 불투명

  • 웹출고시간2018.09.13 21:00:00
  • 최종수정2018.09.13 21:00:00

청주 방서지구에 들어서는 방서초등학교(가칭)의 내년 3월 개교가 공사 지연으로 2개월 정도 늦어지게 됐다. 사진은 방서초 신축공사현장.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방서지구에 들어서는 방서초등학교(가칭) 내년 3월 개교가 공사 지연으로 2개월이 미뤄져 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방서지구에 들어서는 방서초등학교(가칭)의 신축공사가 지연되면서 개교도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방서초는 43학급(유치원 5학급, 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내년 3월1일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2017년 10월부터 시작된 공사가 현재 19% 정도에 불과해 내년 3월 개교가 어렵게 됐다.

이곳의 입주는 9월말부터다.

도교육청은 학교 신설공사를 S건설사가 주계약자로 D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으나 공사를 맡은 원도급업체인 S건설사가 법정관리 상태로 자재비와 장비대, 임금 등의 체납으로 잦은 공사 중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근콘크리트 하도급 계약도 6개월 정도 늦어지면서 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대표 도급사 변경 등이 공사 지연을 불러왔다.

도교육청이 공사대금 조기집행으로 근로자 임금 체납 문제가 해결되고 대표 도급사 또한 새롭게 선정되면서 현재 공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공정이라면 공사에 속도를 낸다고 해도 내년 3월 개교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방서지구 입주로 주소가 변경돼도 학군에 상관없이 기존에 다니던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해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또 방서초 입학 예정인 학생들을 이 학교에서 직선거리로 1.5㎞ 떨어진 운동초에 임시로 배치해 우선 6학급(최대 15학급)을 운영하고 통학버스도 운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운동초에 최대 15개 학급을 임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학생 유입이 있을 때는 인근 2개 학교(상당초, 분평초)에 추가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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