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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7 15:27:43
  • 최종수정2018.08.27 15:27:4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위원회는 '함께 나누고 돕고 우리 힘으로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아래 27일 저소득 밑반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밑반찬 전달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 협력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15회에 걸쳐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이 전달된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음식조리가 어렵거나 가정 내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군서면 내 저소득 10가정의 15명이다.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 회원들은 군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조리한 밑반찬을 갖고 직접 해당 가정을 돌며 신선한 상태의 밑반찬을 전달한다.

이들은 반찬 전달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부 확인, 식생활 모니터링도 함께 하며 사업종료 후 만족도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관 공동위원장은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도 밑반찬 배달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업확대가 절실했다"며 "봉사라는 참뜻d[바르게살기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니 이 사업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수우 회장은 "회원들 모두 지역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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