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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협, 조합원 자녀 69명에게 장학금 지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총 6천600여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8.08.02 17:04:13
  • 최종수정2018.08.02 17:04:13
[충북일보=제천] 제천농협은 2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를 격려하고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천농협은 1992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천965명에게 9억3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제천농협 조합원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영농회별 추천 및 회의를 거쳐 심의 후 결정됐으며 지원 규모는 총 6천620만원으로 대학생 65명에게 각 100만원, 고등학생 4명에게 각 30만원이다.

김학수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지역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자녀 교육에 힘쓰시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교육비 절감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자녀들에게는 "앞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로 성장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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