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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청주고속도로 오는 2030년 완공

정부 5개년 계획 1순위
KDI 예비타당성 조사 순조
국토부, 후속 절차도 낙관
제천~영월 예타 대상엔 포함
우선순위 밀려 착수 지연

  • 웹출고시간2018.07.11 21:22:47
  • 최종수정2018.07.11 21:22:53

공주~청주 고속도로 노선도.

[충북일보] 동서4축을 완성하는 국가 간선망인 공주~청주 고속도로가 예정대로 2030년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시작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정부의 '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포함된 사업 중 우선순위가 1순위인 점도 조기 착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주~청주 고속도로는 세종시 북서쪽인 공주시 의당면~세종시 연서·연기면~청주시 남이면 부용외천리(남청주IC)를 동서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총연장 20.1㎞·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8천262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타당성조사, 2020년 기본·실시설계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계획은 '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이 2016년 8월 고시된 국가도로 종합계획을 따르고 있어 절차가 생략된다.

이 고속도로는 당초 남북측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서축을 보완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난 1991년 당진~청주(옛 청원)~보은~상주~영덕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당진~대전', '공주~청주', '청주~상주' 구간으로 쪼개졌다.

다른 구간과 달리 '공주~청주' 구간은 지난 2006년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1.04로 확인, 경제성이 입증됐으나, 민간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으며 표류해왔다. 이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며 다시 추진되게 됐다.

공주~청주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충남 당진에서 경북 영덕까지 총길이 321.2㎞의 동서4축 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성된다.

공주~청주 고속도로는 일명 '세종~청주 고속도로' 불리는데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접근성을 강화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서축 보강을 위해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우선순위에 밀리며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제천~영월 구간은 30.8㎞(총사업비 1조1천649억 원)로, 평택~삼척고속도로 잔여구간이다. 1997년 착공한 평택∼제천∼삼척에 이르는 총연장 250.4㎞의 사업 중 평택∼제천 127.2㎞ 구간은 2015년 6월 개통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사업에는 포함됐으나 우선순위에 밀려 착수되지 못한 것"이라며 "이후삼 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하루빨리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은 2020년까지 설계 착수가 목표"라며 "공주~청주고속도로는 내년 1·4분기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곧바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2020년 기본·실시설계가 착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기간과 공사기간(7~8년)을 따져보면 2030년 완공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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