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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상임위 여야 4대2 합의

오늘 임시회서 의장·부의장 선출

  • 웹출고시간2018.07.01 15:47:44
  • 최종수정2018.07.01 15:47:44
[충북일보=청주] 2대 통합 청주시의회 전반기 원(院) 구성 윤곽이 드러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청주시의원 당선자 등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와 상임위원장 배분이 확정됐다.

의장 후보는 민주당 하재성(4선) 의원, 부의장 후보는 한국당 김현기(3선) 의원으로 정해졌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도 마쳤다. 당초 3대3 동수를 요구해온 한국당이 한발 물러나며 4대2로 합의됐다.

한국당은 재정경제위원장과 농업정책위원장 후보로 김태수 의원과 이우균 의원을 각각 선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의회운영위원장·행정문화위원장·복지교육위원장·도시건설위원장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2일 오전 10시 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후보를 정할 예정이다.

비상설 기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의원이 3년을, 남은 1년은 한국당 의원이 하기로 했다.

윤리특별위원장은 전반기는 민주당, 후반기는 한국당이 각각 맡는다.

시의회는 3일 오전 10시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 선임을 마친 뒤 오후 3시 개원식을 한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민주당 25명(비례 2명), 한국당 13명(비례 1명), 정의당 1명(비례) 등으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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