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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1 13:23:52
  • 최종수정2018.07.01 13:23:5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정부 시책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밝은 조명을 통한 군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노후 된 농촌보안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총사업비 37억원이 투자된다.

관내 노후 된 농촌 가로등 4천900여개를 기존 나트륨등에서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한다.

사업비 중 약 17억원은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선투자 하고 사업에 따른 절감 예산으로 5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상환기간 동안 사업시행자가 해당 조명시설에 대한 임대관리 및 사후관리를 무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로조명 효율 증대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유지관리비 및 전기요금이 연간 70%(4억원 정도)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관내 도로 가로등 전체를 고효율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절약을 통한 환경보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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