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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0 11:30:28
  • 최종수정2018.06.20 11:30:28

영동소방서 직원이 영동읍 매천리 노인복지관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0일 영동군 매천리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노인대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교육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각종 안전사고나 화재 대처능력이 부족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점을 고려해 소화기 사용법,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 방지교육, 119신고요령 방법 등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영동군 하천과 강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려다 수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다슬기 채취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로 인한 화재피해 경감 사례를 소개하고, 주택 화재에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영동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범혁 예방안전팀장은 "화재나 심정지 등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주변에서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부터 신속히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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