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19 17:37:55
  • 최종수정2018.06.19 17:37:55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재선에 성공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2기 출범에 맞춰 일반직 첫 승진 인사를 예고했다.

도교육청은 7월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예고를 통해 공로연수와 정원조정 등 상위직급 결원에 따라 80명을 승진임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승진 임용에 따른 사기진작과 장기근속자 순환보직 등을 통한 조직의 활력 도모, 휴·복직, 파견·복귀, 인사교류 등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위해서다.

이번 인사는 정원조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명을 승진 임용한 것보다 승진 인원이 19%p 증가했다.

승진 인원은 7월 1일 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박병천 행정국장과 반기환 중앙도서관장에 따른 3급 2명이다.

4급은 이영곤 학생수련원장과 단재연수원 송대섭 부장의 공로연수에 승진에 따른 결원을 포함해 4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5급 2명과 6급 20명(근속승진 2명 포함), 7급 40명, 8급 12명 등 모두 80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원조정과 공로연수에 따른 요인으로 일반직 승진 인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원이 늘었다"며 "내년 1월 1일 자 승진 인사도 올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