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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9 11:46:43
  • 최종수정2018.05.09 11:46:43

오감발달놀이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와 아기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관내 만5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오감발달놀이 교실을 여름학기를 맞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되는 오감발달놀이교실 여름학기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해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기의 두뇌 자극 및 신체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월·화·수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각 월령에 맞게 운영돼 5~12개월은 감각발달놀이 및 아기마사지, 13~24개월은 베이비사인 및 창의 놀이, 25~36개월은 창의 놀이 및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엄마와 아기가 자연스런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좋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학기부터는 혁신도시반을 추가 신설해 매주 월요일 혁신도시보건지소 교육실에서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다음카페 '건강도시 진천 오감발달놀이교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군보건소 조소연주무관은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아이의 오감을 자극해 두뇌를 발달시키고 사물에 대한 창의적 표현 활동으로 영유아의 감각적, 창의적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며"지역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감발달놀이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4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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