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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교통안전실무협의회에서 옥천읍 하계리 회전교차로 설치 논의

  • 웹출고시간2018.04.27 11:03:02
  • 최종수정2018.04.27 11:03:0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26일 교통안전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옥천읍 하계리 10의5 인근 회전 로타리 설치 건에 대해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김성식 부군수, 건설교통과장, 충북지방경찰청 곽창용 경비교통과장, 옥천경찰서 김지용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8명이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군과 경찰서 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교통사고 예방정책을 적극 실천해 안전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읍에 정지용 생가와 육영수 생가, 올해 안에 준공될 전통문화체험관까지 각종 관광지가 몰려있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읍 하계리 10-5번지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데 뜻을 모았다.

군에서는 적정 시기에 맞춰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종 노인사고에 노출돼 있던 청산면 대성리·안내면 동대리·안내면 율티 마을회관 앞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관련 시설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앞으로 지용제,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등 모든 기관에서 협력해 추진해야할 축제가 남아있는 만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교통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약속했다.

김성식 부군수는 "옥천군 교통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교통정책은 어느 한 방향에서만 잘하는 것이 아닌 양방향 소통이 중요한 것인 만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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