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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2 13:18:35
  • 최종수정2018.04.22 13:18:35

학생들이 소방차 물호스를 이용해 불을 끄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소방관 직업소개, 소방관련 진로탐색, 소방관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또 소방서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체험시간 및 교육인원은 매 1회 4시간, 30명 내외로 지도교사를 동행해 교육을 진행한다.

김충열 보은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은 물론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중학교에서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일정 협의 및 문의사항은 보은소방서 예방안전팀(043-773-0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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