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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8 충주의 책' 선정위해 시민투표 실시

5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로 후보도서 6권 선정

  • 웹출고시간2018.04.21 19:15:29
  • 최종수정2018.04.21 19:15: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8 충주의 책' 선정을 위해 내달 7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최근 한도시한책읽기추진위원회는 치열한 토론 끝에 시민들이 추천한 246권 중 성인 및 아동 도서 각 5권을 1차 후보도서로 압축하고 지난 20일부터 시민투표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정된 성인 후보도서는 △딸에 대하여(김혜진)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김형민) △바깥은 여름(김애란)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이기호) △흰(한강)이다.

어린이 후보도서는 △Z교시(신민규) △독서퀴즈대회(전은지) △마음도 복제가 되나요(이병승) △아니야 고양이(임어진) △아빠 셋, 꽃다발 셋(국지승)이 선정됐다.

이번 시민투표에서는 후보도서 10권 중 다득표 도서 각 3권이 선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2권(성인 1, 어린이 1)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시민투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선호도 조사표를 도서관에 방문 제출하는 방법과 시청, 학생회관 및 관내 서점 등 10여 개소에서 시민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와 SMS문자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의 책 선정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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