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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거버넌스사업단 사업에 착수

충남 태안군 안면지소 소관 곰솔채종원에서
거버넌스 사업단, 채종원에서 산채 등 채취

  • 웹출고시간2018.04.18 12:46:04
  • 최종수정2018.04.18 12:46:04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지소 소관 곰솔채종원에서 '채종원거버넌스사업단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지소 소관 곰솔채종원에서 '채종원거버넌스사업단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수식에는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강길남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 윤동희 채종원거버넌스사업단장과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6일 산림청, 충청남도, 채종원거버넌스사업단 간의 업무협약 이후 산채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채종원에서 발생되는 임산물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소득사업으로 활용하면서, 국가 기반자산인 채종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허가된 채종원 산림내에서 산채 등을 채취할 수 있는 비표(특별히 제작된 조끼)와 차량출입허가증이 거버넌스사업단에 전달되었으며, 주민들은 산채를 채취하면서 산림 내 위험한 요소들을 예방하는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마을 주민들은 "이번 거버넌스사업이 시작되면서 채종원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종자생산이 잘 될 수 있도록 보호해야하는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종연 센터장은 "오늘은 그동안 구상해온 채종원의 거버너스구축 사업이 실현됨을 실감하게 되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에 도움이 되고 사회적경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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