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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4 15:27:44
  • 최종수정2018.04.04 15:27:44

보은 삼산초등학교(인솔교사 이은경) 4학년 재학생 30여 명이 4일 보은군청과 군의회를 견학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 삼산초등학교(인솔교사 이은경) 4학년 재학생 30여 명이 4일 보은군청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초등학교 정규 사회교육과정 중 '우리 고장 중심지 알아보기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보은군청과 군의회를 돌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직접 보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군청 영상회의실에 들러 군청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민원과를 방문해 여권 만들기, 주민등록발급 등 실생활과 관련된 업무를 체험했다.

이어 CCTV 통합관제 센터를 방문해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또 보은군의회를 방문해 군의회의 역할과 조례의 제(개)정 절차에 관한 설명을 듣는 등 의회민주주의 제도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군청이 주민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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