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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여당 후보, 현직 시장·시의장 대결될 듯

시의원은 16개 선거구에 예비후보 38명 등록 마쳐

  • 웹출고시간2018.03.25 16:53:36
  • 최종수정2018.03.25 16:53:36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의장

[충북일보=세종]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세종시장 선거에서 여당(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직 시장과 시의장 대결로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24일 광역단체장(시·도지사) 후보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모두 47명이 접수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이춘희(63) 현 시장과 고준일(38) 시의장 등 2명이 접수했다. 고 의장은 지난 1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도 했다.

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서류심사와 후보자 면접을 거쳐 4월 22일까지 지역 별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여당과 달리 인물난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마른미래당 등 야당은 아직 시·도지사 후보 선정 작업을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자유한국당 소속 이성용(56)씨가 지난달 1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등록 개시 이후 25일 현재 총 16개 선거구에서 38명이 등록했다.

전체 선거구 가운데 등록자가 가장 많은 곳은 4명인 1선거구(조치원읍 원·상·평·교·정·남·침산 리)다. 정당 별 등록인원은 △민주당 28명 △바른미래당 6명 △자유한국당 4명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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