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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0 21:01:56
  • 최종수정2018.02.20 21:15:44

편집자

언론은 무엇일까. 언(言)은 팩트다. 론(論)은 담론을 의미한다. 2003년 2월 21일 첫걸음을 내디뎠다.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올해 창간 15년을 맞았다. 15살의 이칭(異稱)은 지학(志學)이다. 지학은 학문에 뜻을 둔다는 의미다. 숱한 부침과 격랑 속에서 도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기 위해 노력한 충북일보. 지난 15년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되돌아본다.

남북 화해의 시대가 열린 충북일보 창간의 해 동해안 육로를 통해 금강산 관광에 나선 차량의 행렬을 카메라에 담다.<2003년 2월 21일 1면>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어둠을 밝히는 촛불 같은 신문을 다짐하다. <2009년 2월 21일 1면>

때로는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기자가 되어야 한다. 도전의 정신으로 독자와 함께 미래를 약속하다. <2012년 2월 21일 1면>

ⓒ 김태훈기자

창간 10주년. 진한 맛과 향기가 나는 그런 신문을 결의하다.<2013년 2월 21일 1면>

ⓒ 김태훈기자

오직 충북도민의 눈과 귀를 담아내는 생명수 같은 신문을 표방하다. <2014년 2월 21일 1면>

ⓒ 김태훈기자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바르고, 더 정확한 순정(純正)을 지향하다. <2015년 2월 21일 1면>

시민과 함께 한 무심천 갈대숲 걷기대회. <2016년 10월 31일 1면>

ⓒ 김태훈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를 전국적인 화제의 인물로 만들다. <2017년 10월 27일 1면>

창간 15주년의 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다. <2018년 1월 5일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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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