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민의당 "갑질논란 기업 방문 몰랐나?"

文 대통령 방문 기업 적절성 문제 제기
청와대 국민청원에 1천343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8.02.07 18:10:48
  • 최종수정2018.02.07 18:10:49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을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방문한 기업은 갑질 논란이 있었던 진천의 모기업이었다"며 "해당 기업에 대한 분분한 논란을 알고 참석한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도당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을 언급하며 "국민청원이 제기된 기업 방문을 어찌 이해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없다"며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란에 '말만 대기업 한화 그룹 1주일 근로시간 72시간인 회사'라는 제하의 국민청원(2017년 12월 11일~2018년 1월 10일)이 게시돼 있으며 청원에는 1천343명의 참여했다.

청원글을 올린 게시자는 '저는 한화큐셀이라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중략) 1주일 근로시간이 40시간이지만 강제잔업과 휴일 특근을 강제로 하고 있다.(이하 생략)'고 밝혔다.

이어 "이시종 지사와 이장섭 정무부지사가 그도 저도 알지 못하고 참석한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나 청주시장 출마설이 도는 청와대 모 행정관의 동행까지 덧붙여 생각해 보면 6·13 지방선거가 퍼뜩 떠오를 도민들의 생각마저 오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안과 현안에 대한 보편적 우려가 기필코 현실이 됨을 우리는 늘 목도하며 살고 있다"며 "이 지사의 8년 충북 도정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