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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안전사회 구현과 안전산업 활성화 위해

  • 웹출고시간2018.02.05 17:17:19
  • 최종수정2018.02.05 17:17:1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5일부터 3월 30일까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민관합동으로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7개 분야(건축, 생활, 환경, 교통, 산업, 보건복지 등)를 대상으로 민관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정책이다.

군은 올해 군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 제거해 군민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각지대를 집중 발굴·점검 등 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분야별 담당공무원 2명과, 소방서 1명, 민간전문가 2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 대상시설(541개소) 가운데 위험시설로 지정된 29개소(요양병원, 대형숙박업소, 종합시장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 한 후 점검반에서 표본(10%)을 선정해 확인점검을 실시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금지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민관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은 군민 누구나'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제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민간단체들이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국민참여형국가 안전대진단에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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