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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재난 대비 소방안전교육

양강면 일원 제일요양병원서
30명 대상 소화기 사용법 실습

  • 웹출고시간2018.01.30 17:13:14
  • 최종수정2018.01.30 19:40:39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30일 앙강면 제일요양병원에서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30일 양강면 소재 제일요양병원에서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초기 대응방법 및 올바른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렵고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방법, 피난시설(구조대)을 이용한 실질적 환자대피 등 화재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위소방대 개인별 임무 숙달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많아 평상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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