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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작목반 찾아가는 현장교육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현장 순회

  • 웹출고시간2018.01.23 11:22:51
  • 최종수정2018.01.23 11:22:5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국 제일의 고품질 대추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추작목반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대추 관련 단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지난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22개 작목회 43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우종택 특화작목팀장이 대추 동계전정, 병해충방제 등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중심으로 추진하며,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대추재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하며 영농 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에 1차 순회교육을 하고, 5~6월에 2차, 7~8월에 3차 순회교육을 추진하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문제점의 해결능력을 향상 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 "농업인에게 피부로 느끼는 꾸준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전국 최고의 상품성 있는 대추작목으로 육성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꾸준한 농업 기술력의 벤치마킹과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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