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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1 16:53:40
  • 최종수정2018.01.21 16:53:40

2018 시장·군수 회의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시장과 군수들이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시장·군수회의를 주재하고, '2018년 도정운영 방향'과 '충북 미래비전 2040' 등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망원지세(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18년 도정운영 방향의 주요내용은 전국 대비 △충북경제 비중 3.77% △경제성장률 6.27% △고용률 72% △실업률 1.5% △수출 220억 달러 달성 △6대 신성장동력산업 및 3대 미래산업 육성 등이다.

신성장 교통축 도로망 확충과 중부고속도로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강호축 개발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미래첨단농업단지 조성과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국립옥천묘목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항구적 가뭄대책(소규모 다목적 저수지 건설 등)과 가축질병예방(오리사육휴지기제 등)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를 만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충주국제무예센터 건립,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립무예진흥원 설립 등을 추진해 충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를 설치(14개소)하고 노인일자리사업 확대(2만475명), 장애인 일자리 창출(1천550명) 등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복지를 강화하고, 생산적 일손봉사 확대로 중소기업의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선다.

도민 안심실현을 위한 안전정책기반을 강화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난예방 강화, 현장 중심의 소방 운영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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