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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토익완생·HSK레벨업' 어학 특별프로그램 실시

재학생의 외국어 실력 높이기에 전문 강사진 투입

  • 웹출고시간2018.01.03 11:33:58
  • 최종수정2018.01.03 11:33:58

세명대가 재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토익완생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문 강사의 수업을 경청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동계방학을 맞아 '토익완생(完生) 프로젝트', 'HSK 레벨업' 등 재학생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어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익완생 프로젝트는 전문 토익강사진을 초청해 지난 2일 시작으로 4주 동안 집중적으로 토익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강좌다.

총 360여명의 참가 학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강의를 듣고 이후 2시간씩 스터디를 진행한다.

대학은 수강료와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 토익접수비 등을 전부 무료로 지원한다.

또 'HSK 레벨업'은 3주 동안 전문강사와 함께 HSK(중국한어수평고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25명의 참가자들이 전일 강의와 스터디를 통해 중국어 공부에 몰입하고, 대학은 수강료, 기숙사비, 교재비, 식비를 전액 지원해준다.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매번 방학 어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성적이 200~300점씩 오르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외국어는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무기가 되는 만큼 열정을 다해 공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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