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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우수부서 선정

곽미경·김문섭 주무관 및 도시미화과 최우수 부서

  • 웹출고시간2017.12.19 11:12:06
  • 최종수정2017.12.19 11:12:0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 한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규제개혁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시는 제천시 규제신고고객 보호 서비스헌장 운영규정 11조를 근거로 평가지표에 의해 전 부서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2명, 우수부서 3개 부서를 선정해 오는 26일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한다.

우선 우수공무원에는 투자유치과 곽미경 주무관과 한방바이오과 김문섭 주무관이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곽 주무관은 양화테크노빌의 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시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거쳐 도로 선형개량사업을 추진해 2개 업체의 추가 입주 계약을 가능하게 했으며 김 주무관은 식약처 백수오 진위판별법 검사기준을 개선 완화해 25개 농가가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백수오 15t(5억2천300만원)을 전량 수매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제천시규제개혁위원회는 우수부서로 최우수에 도시미화과(시상금 50만원), 우수에 건축디자인과(시상금 30만원), 장려에 투자유치과(시상금 20만원)를 각각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 표창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전 직원의 규제개혁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내년에는 규제개선 시민 공모 및 공무원 규제개혁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불편사항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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