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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8 17:33:54
  • 최종수정2017.12.18 17:33:5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도 하수도사업장 14곳에 대한 하수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하수도사업장에 대한 국·도비는 198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도시침수 예방, 차집관로 정비 등이다.

특히 '미원 종암 소규모하수처리설 설치사업'과 '청주 및 미원 차집관로 개량사업'이 신규 사업에 반영됐다.

미원 종암 소규모하수처리설 설치사업은 해마다 반복적으로 녹조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 생활불편을 가중시켰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곡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상당구 미원면 종암리와 대신리 일원에서 내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 및 미원 차집관로 개량사업은 하수처리장의 처리효율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무심천 차집관로와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및 내산리 일원에 대한 차집관로를 보수·확장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기후변화에 적정 대응할 수 있는 하수도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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