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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팀, 친환경 제설제 5t 구입

"폭설·빙판길, 우린 염화칼슘으로 제설하지 않아요."

  • 웹출고시간2017.12.12 13:37:05
  • 최종수정2017.12.12 13:37:05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 제설제 5t을 구입, 겨울철 폭설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차량과 방문객의 피해를 예방키로했다.

ⓒ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 제설제 5t을 구입, 겨울철 폭설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차량과 방문객의 피해를 예방키로했다.

기존 사용하던 일반 제설제의 경우 대부분 염화칼슘과 소금으로 이루어져 자동차의 부식, 가로수 피해, 포트홀 생성 등의 원인이 되고, 사용량이 많아지면 토양의 산성화, 수질오염을 초래하나 효과가 좋고 값이 싸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구입한 친환경 제설제는 부식성이 일반 제설제보다 70% 감소하고 독성값도 낮아 2017년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가격 또한 직거래를 통해 기존 염화칼슘보다 더 저렴하게 납품받아 환경개선과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단 환경사업팀은 폐기물처리시설이라는 편견을 넘고자 생활폐기물들의 안전한 처리와 더불어 올해 분리수거캠페인 실시, 환경 사진전 등을 실시했고,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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