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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입은 포항에 도움 됐으면

제천시, 성금 1천478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7.12.04 14:10:41
  • 최종수정2017.12.04 19:35:34

이근규 제천시장이 4일 오전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4일 오전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를 방문해 사랑 나눔 성금 1천478만50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제천시청 공무원이 433만원, 상공회의소,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대한건설협회제천시협의회, 제천적십자사봉사회, 중앙라이온스클럽, 노인종합복지관 노래동아리, 재제천사할린동포회, 일진글로벌 등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1천45만500원을 모금했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은 직접 포항시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진 피해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재포항충청향우회 김종택 회장과 재포항제천향우회 권기수 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마무리돼 예전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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