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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제천에서 숙박하면 평창까지 셔틀버스 제공 등

  • 웹출고시간2017.11.30 13:26:21
  • 최종수정2017.11.30 13:26:2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년 2월 평창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국제적인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일 청전동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음식업 및 숙박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한 관광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또 오는 22일 제천 의병광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에서 제천시 고유의 무형 관광자원인 의병 갈라 쇼 등을 연출 대내외로 홍보 및 방영한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 행사기간인 2월 충북도와 연계해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관광홍보관 조성과 청주국제공항 관광안내소에 관광홍보물 비치 및 이벤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차 내방해 제천시에 숙박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천 평창 간 셔틀버스 운행과 1박2일 코스의 시티투어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평창과 제천을 경유하는 관광버스 여행사를 상대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동계올림픽 기간 중 제천을 방문하는 외지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료와 관광시설 입장료 등도 대폭 할인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천시는 평창동계올림픽 특수효과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 조직을 가동하는 등 문화, 관광, 체육, 보건 분야 등에서 구체화 사업 발굴 및 운영으로 제천을 찾는 내외국인에 대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전 방위로 전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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