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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동 어린이공원' 문열어

미시설 공원 지정 구역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22일 개장

  • 웹출고시간2017.11.21 13:31:01
  • 최종수정2017.11.21 13:31:01

제천시는 미 시설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신백동에 제1어린이공원(신백동320-3번지 일원)을 조성, 22일 문을 연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미 시설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신백동에 제1어린이공원(신백동320-3번지 일원)을 조성, 22일 문을 연다.

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일몰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7월초 13억원을 들여 착공,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천576㎡의 공원을 조성했다.

어린이 공원에는 암벽오르기, 원통미끄럼틀 등 지형 훼손을 최소화한 놀이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시설에는 모래포장 및 목재 제품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적용,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변 상가와 공원 사이의 도로에 인도가 없어 보행자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공원 부지를 활용, 인도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공원 유지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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