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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전문대 졸업생 편입학 적극 유치

내년 편입생부터 등록금 50% 지급

  • 웹출고시간2017.10.30 16:34:14
  • 최종수정2017.10.30 16:34:14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전문대 졸업생에 대한 편입학을 적극 유치하고 나섰다.

이 대학은 전문대 연계교육과정 2018학년도 편입생부터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문대 연계교육과정은 모집정원의 10%까지 정원 외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으며, 전문학사 학위소지자 중 청주대와 협약을 맺은 대학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편입학 제도다.

청주대가 전문대와 연계해 편입학을 모집하는 학과는 경영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호텔경영학과, 반도체공학과, 산업공학과, 영화학과이다.

올해 신규로 전문대 연계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한 학과(지적학과, 일어일문학과, 전자공학과, 연극학과, 군사학과, 항공기계공학과)는 2019학년도부터 청주대 편입학이 가능하며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의료인력 양성과정(정규 2학기 수업료 50%)과 일반편입 학생(합격자 20% 이내 80만원 정액)들에게도 2018학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전문대 연계 교육과정 편입생 장학금 지급을 통해 편입생 유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의료인력 양성 장학금과 일반편입생 장학금 등 편입생을 위한 신규 장학금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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