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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7 13:26:56
  • 최종수정2017.10.17 13:26: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청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한국어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족자녀 한국어 교육'은 한글문해력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이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가 어려운 다문화 자녀의 학습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강사는 한국 거주 평균 10년 이상이면서 한국어 능력 중급 이상인 결혼이주여성들이다. 이들은 센터에서 지난 4~8월 4개월 동안 100시간의 양성 과정을 마쳤다.

이번 교육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자녀 중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이다.

미취학부터 초등학생(7~13세)까지, 중도 입국 자녀는 미취학부터 중학생(7~16세)까지다.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2018년 3월까지 총 25차례 실시된다.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 지원에 따라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263-1818, 298-8830)로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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