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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 대성황

2천150여만원어치 판매,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7.10.11 11:18:58
  • 최종수정2017.10.11 11:18:58

제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제천시청 현관 로비에서 마련한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제천시청 현관 로비에서 마련한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전'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전시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관내 농가에서 생산·제조·포장한 우수 농·특산물 2천150여만원 어치를 판매해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이는 제천시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정보화마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온 결과다.

이날 판매한 상품은 사과, 참(들)기름, 한과, 꿀, 더덕 등 엄선한 제품이며 사과의 경우 주문을 다 받지 못하고 품절되는 등 시 공무원을 비롯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홍희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제천시청 직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판매 행사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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