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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7 16:37:36
  • 최종수정2017.09.27 16:37:36
[충북일보=영동] 영동향교와 황간향교의 추기 석전대제가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거행됐다.

영동향교에서는 박세복 영동군수가 초헌관, 육근택 지역원로회의 의장이 아헌관, 김갑성 영동농협조합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리고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사당 안에는 군립 난계국악단의 제례악이 장엄하게 울려퍼지며 품격을 높였다.

황간향교에서도 정춘택 영동군의장이 초헌관, 민병수 대한노인회 군지회장이 아헌관, 임대경 향토사연구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예를 갖춰제를 지냈다.

한편, 1986년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인 석전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유교의 성인과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개최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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