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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1 17:10:49
  • 최종수정2017.08.31 17:10:49
[충북일보] "꽃차의 다양한 천연색소는 항암효과가 높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충청대가 교육부 특성화사업으로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방꽃차소믈리에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꽃차 품평회가 열렸다.

31일 청주 솔밭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충청대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열린 꽃차 품평회는 한방꽃차소믈리에 교육과정의 마지막 수업으로 열렸다.

이 시간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내용을 작품으로 만들어 품평을 하는 개인 찻자리 품평 자리였다. 한방꽃차소믈리에 과정(강사 황복선 청주한방꽃차교육원 원장)은 지난 6월 29일 개강해 매주 1회, 10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강인원은 15명이었다.

10주간 진행된 이 과정에서는 한방꽃차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우리나라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와 식용꽃을 이용해 차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황복선 원장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음의 수양과 건강을 위해 차를 마셨다"며 "한방꽃차소믈리에 과정에서는 몸에 좋은 꽃차 뿐만 아니라 잎차, 뿌리차, 열매차, 가지차 등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고 설명했다.

충청대 한방꽃차소믈리에 과정은 지난해부터 개설돼 지금까지 6차례 개설돼 약 100여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40여 명은 자격증을 취득했다.

충청대는 지난 6월 말부터 서비스문화산업, 실버휴먼케어, 디자인ICT산업, 요리아카데미 등 6개 분야 60여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9월부터는 가을학기를 실시한다. 수강생 중 미취업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경력단절여성, 퇴직자에게는 대폭적인 수강료 감면혜택도 준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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