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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0 16:48:24
  • 최종수정2017.08.30 16:48:24

최완규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

[충북일보] 최완규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이 38년여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31일 정년 퇴임한다.

최 원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대학원(교육심리 전공)에서 교육학 석사학위, 한국교원대정책전문대학원에서 교육정책을 전공했다.

1979년 보은 회남초를 시작으로 회인초, 청주 용암초, 복대초 등에서 22년간 교사로 재직했고, 충북도교육청 장학사, 청주 사직초 교감, 괴산 문광초 교장, 청주 우암초 교장 등을 역임하면서 관리자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2015년 청주청원 통합이후 첫 청주교육장으로 부임해 '창의인재 꿈 키우기', '행복Plus 품성 가꾸기' 등의 중점사업을 펼치며, 구 청원지역과 청주시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18대 단재교육연수원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지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교육전문인을 기르기 위해 교직원 능력개발 연수체제를 운용하고, 참여와 소통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운영해 교육부로부터 4년 연속 우수연수원으로 선정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교육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청주시공직자윤리위원, 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교직생활 동안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례가 없는 길은 소통이 진리다'라는 말처럼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충북 교육가족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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