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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휼륭한 사람 될 거예요"

제천 장락초 '북적북적 프로젝트'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 교육 성료

  • 웹출고시간2017.07.24 14:00:09
  • 최종수정2017.07.24 20:25:17

제천 장락초등학교 2학년 학생 145명이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학습 공개의 날'에 임정자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있다.

ⓒ 장락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 2학년 학생 145명은 24일 학교 내 다목적실에서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학습 공개의 날'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락초 특색교육인 '학교 속의 작은 학교'와 관련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독서 교육과 국어 및 통합교과 등의 내용을 종합한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서 큰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 및 소양 함양의 기회를 주는 뜻 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학습 공개의 날'은 학생들이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내고 맞춰보는 '독서 골든벨',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등을 지은 '임정자 동화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의 날을 마친 소감을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락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이번 독서의 날을 준비하며 사전에 임정자 작가의 책을 읽고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독서 일기 쓰기, 마음에 드는 장면 OHP 필름에 그리기, 역할극 꾸미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독후활동이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 작가님을 실제로 만나서 너무 설레고 기뻤어요. 앞으로 많은 책을 읽고 작가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독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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