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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5 17:38:37
  • 최종수정2017.07.05 17:38:37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일본 야마나시현 종합농업기술센터 부소장을 역임한 사와노보리 요시유키씨를 초청해 포도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야마나시현은 복숭아와 더불어 포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제일 많은 지역으로, 포도에 대한 연구와 재배가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교육은 지난 4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5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재배 농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병행충, 토양관리, 6차 산업사례를 중심으로 한 포도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FTA 등 해외시장 개방으로 포도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진농업기술을 전파해 지역 포도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jsh90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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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