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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신품종 개발 지침서 14종 추가 발간

산림 유관기관, 개인육종가 등에 배포, 누리집 통해 무료 제공

  • 웹출고시간2017.07.02 14:24:03
  • 최종수정2017.07.02 14:24:03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올해 초 53종의 '산림식물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을 발간한데 이어 추가로 14종을 발간해 배포했다.

'산림식물 특성조사요령'은 식물의 꽃과 잎, 줄기, 뿌리 등을 정리한 심사 지침서다.

이번에 추가로 발간되는 궁궁이, 석잠풀, 비자나무 등 14종(초본 8종, 목본 6종)의 특성조사요령은 지난해 위탁사업을 통해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을 정한 후, 올해 산림 관련 민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의 협의회를 거쳐 제정된 후 책자로 발간됐다.

품종센터에서는 산림분야 신품종출원 활성화를 위해 매년 특성조사요령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발간된 14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6종의 산림식물 특성조사요령을 개발했다.

책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과 산림분야 단체, 개인 육종가에게 배포되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누리집(www.nfsv.go.kr, 신품종출원 → 신품종 소개 → 특성조사요령목록)에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육종가들의 신품종 개발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임업인, 육종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출원 가능성이 높고 쓰임이 많은 산림식물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특성조사요령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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