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래 클래식 거장들의 공연

청주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
오는 21일 청주아트홀 개최

  • 웹출고시간2017.06.12 13:30:22
  • 최종수정2018.06.11 20:06:20
[충북일보] 지난달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7명의 재능 있는 미래 음악가들이 첫 협연무대에서 실력발휘에 나선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테마공연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Young Virtuoso Concert)'를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비루투오소(Virtuoso)'란 '덕이 있는'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예술이나 도덕에 상당한 지식이 있는 사람, 또는 예술의 기교가 뛰어난 기악 연주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무대는 이강희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청주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린 현헬렌·김별·한수민·한수연, 첼로 김화영·최연수, 플루트 최예록 등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7명의 학생들로 협연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비제 최후의 오페라이자 최고의 걸작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 '플루트 협주곡 1번 (Flute Concerto No.1 in G-Major, K.313)'과 각 협연자들의 협주곡으로 구성된 본 공연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