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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9 16:17:04
  • 최종수정2017.06.09 16:17:04
[충북일보] 교육부 주관 2017학년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단에 충북도교육청 사업단과,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 사업단,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문완식)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국가 전략산업을 발전시키고 국가성장동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2011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사업단은 도내 전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며 호주와 싱가포르에 25명을 파견한다. 충북반도체고는 일본에 10명, 충주상업고는 뉴질랜드로 10명을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학생 파견 전 언어와 직무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파견국가에서 3개월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현장실습 종료 후에는 현지 또는 국내 관련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지 관리로 참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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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