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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7 17:16:03
  • 최종수정2017.06.07 17:16:0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정보원이 교실수업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사이버학습 운영을 통한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보원은 온오프라인 통합학습 프로젝트 수업형태의 사이버담임학급(172학급), 사이버논술 및 첨삭지도를 위한 사이버논술학급(33학급), EBS 영어 콘텐츠 '초목달'을 활용한 사이버영어학급(28학급), 사이버문항개발 튜터(64명)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내실화,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북사이버학습은 학생들에게 쉽고 유익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사이버학습의 활용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및 소통과 협력의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버영어학급은 EBS 영어교육 콘텐츠 '초목달'을 활용한 사이버학습으로 충북도내 초등학교 17개교 28학급 200명에게 '초목달'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초목달' 콘텐츠는 1인당 132만원 상당의 유료 콘텐츠로 20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돼 2억 6천400만원의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

EBS 영어교육 콘텐츠'초목달'은 자기 주도형 초등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 학습기반 커리큘럼의 온라인 영어교육 콘텐츠로 애니메이션, 노래, 게임 등 흥미롭게 구성된 영어 동화 1편을 매일 약 20분씩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은 영어를 즐기면서 배움으로써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원 관계자는 "학습자의 맞춤식 사이버학습을 강화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교육배려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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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