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단양과 함께하는 북부권 환경법령교육

환경기술인, 환경법령 이해 쉬워져

  • 웹출고시간2017.05.24 18:10:30
  • 최종수정2017.05.24 18:10:30
[충북일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4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제천시, 단양군과 함께하는 2017 북부권 환경법령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북부출장소와 제천시·단양군에서 환경기술인의 법령단순 이해 부족과 미숙지에 따른 행정처분의 불이익 방지를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환경기술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대기, 수질 관련 법령이해(북부출장소), 폐기물관리법 이해와 지정폐기물 관리 요령(제천시·단양군) 등이 환경법 위반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교육생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환경기술인은 "그동안 현장업무에만 매달려 법령을 이해하지 못한 채 업무를 처리해 왔는데 이번 교육으로 법령이나 법규 위반사례를 이해해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법령이 수시로 개정돼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회 북부출장소 소장은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는 기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북부지역의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기술인들의 지속적인 법령교육과 환경관리 기술지원으로 기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법령이해 부족으로 발생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및 변경신고 미이행' 등 단순 위반사항 138건이며 이중 49건이 사법조치(고발)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