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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그라운드골프 선수들, 영동군에서 화합과 우의 다져

  • 웹출고시간2017.05.18 10:09:41
  • 최종수정2017.05.18 10:09:41

18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주최, 대한·충청북도·영동군 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의 이 행사에는 전국 45개 시·군에서 800여명이 참가했다.

명예대회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격려하며 멋진 경기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기는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표준코스 16홀로 진행해 합계 최저타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을 가진 선수단은 첫날부터 그동안 닭은 기량을 겨루며 멋진 경기로 그라운드골프의 진수를 보여줬다.
ⓒ 영동군
경쟁보다는 상호간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며 상대팀에 대한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대회장 곳곳에서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그 어느 대회보다도 볼거리 가득한 곳에서 열정 가득한 땀방울을 흘리며 삶의 활력과 의미를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박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며 건강화 행복을 가득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라운드 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취해 체력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기능에 탁월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생활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동호인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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