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보건소, 치매예방을 위한 조리체험교실 운영

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치매 예방

  • 웹출고시간2017.05.07 13:39:57
  • 최종수정2017.05.07 13:39:57

제천시보건소가 치매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조리체험교실에 참석한 시민들이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10일부터 4주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치매예방을 위한 조리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중앙 치매센터 현황에 따르면 2017년 5월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가 72만4천857명이며 전국 치매 유병률은 10.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30년에는 120만 명, 2050년에는 2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매는 평상시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으로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졸중의 위험요소를 잘 관리하고 신선한 생선과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번 치매예방 조리체험교실에서는 치매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단백질 섭취를 위한 음식,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 음식 만들기,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활용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돕기 위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으로 16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조리교실 참여자에게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검사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2~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